모바일의 미래 – 웹(Web)인가 앱(App)인가?

오늘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다가 임정욱님(@estima7)의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했다.

아이패드 전용 콘텐츠앱보다 사파리로 보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유명블로거 프레드윌슨의 포스팅 http://bit.ly/daFgKP

프레드 윌슨이 최근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후 첫날 24,000부를 팔아 화제가 된 Wired 앱을 사용해 본 후 올린 리뷰이다. 왜 아이패드 전용 앱보다 아이패드에서 사파리로 읽는 것을 좋아하는가에 대해 8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몇 가지 눈에 띄는 주장은 다음과 같다.

i don’t like the various different user interfaces i have to get to know. i am used to the web browser interface. i know where everything is. if there was one standard magazine app UI and one standard newspaper app UI, i might feel differently. but for now, i can’t be bothered learning a new UI for every piece of content i want to consume. (나는 매번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 싫다. 웹에서는 어떤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

web is free, apps are often paid. it’s not really about the actual money to me. it is about the transactional overhead and the principal of it. why would i pay for something i can get for free? (웹은 공짜지면 앱은 종종 돈을 내야 이용할 수 있다. 돈 내는거야 상관 없지만 왜 공짜로 볼 수 있는 것에 내가 돈을 지불해야 하는가?)

you can’t search content apps for what you are looking for with google. (애플리케이션들은 구글에서 검색이 안된다.)

나름 일리가 있는 말이다. 나도 이 주제에 대해 요즘 많이 생각해보고 있다. 특히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의 스마트폰에서는 사실 답이 명확했다. 화면이 작기 때문에 앱(App)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하다.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어떤 페이지든 볼 수 있지만 가끔 플래시(Flash)가 지원 안되어 불편할 때도 있고, 글자가 작게 나오므로 자꾸 확대/축소하다보면 귀찮고, 또 무엇보다 항상 페이지 전체를 로드하기 때문에 전용 앱에 비해 웹 브라우징은 항상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실제로 어떻게 다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1:1 비교를 해보았다.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웹 페이지
뉴욕 타임즈
빠른 로딩(3초). 글자가 크다. 아래 툴박스가 있어서 “최근 기사”, “인기 있는 기사”, “저장된 기사”, “검색” 등의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기사를 저장해둘 수 있다. 화면이 아이폰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확대와 축소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 우선, 광고를 포함해서 페이지 전체를 로드해야하기 때문에 Wifi에서도 10초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브라우저의 렌더링(rendering) 속도에도 병목이 있다. 마음에 드는 기사를 저장해두는 기능이 없다. 비디오의 경우 클릭하면 전체 화면으로 전환된다. 마음에 드는 기사를 찾아 읽기 위해 확대와 축소를 반복해야 한다.
IMDB (영화 정보 사이트)
처음 시작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극장 정보를 주기 위해 현재 위치 정보를 이용하겠느냐고 물어본다. 화면에 불필요한 광고가 없다. UI는 320×480 크기의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다. 사진을 보는 화면이 마음에 든다. 사진을 아주 빠르게 불러오고, 클릭하면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일단, 로딩이 느리다. 플래시로 된 광고가 위와 오른쪽에 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광고 효과가 별로 없고 불편함만 준다. 마찬가지로 사진을 보는 화면이 있기는 하지만 느린데다가 사진을 클릭해도 전체 화면으로 보이지 않는다. 두 손가락을 써서 사진을 확대해야만 한다.
구글 맵
속도가 빠르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특히 두 번째 스크린의 메뉴 인터페이스가 정말 마음에 든다. 웹 버전 역시 GPS를 사용한 현재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성능도 꽤 좋다. 애플리케이션으로 하던 것들을 대부분 할 수 있다. 주소 자동 완성도 된다. 심지어 두 손가락을 사용해서 지도를 확대하고 축소할 수도 있다. 네이티브 앱(native application)만큼은 아니지만 이정도라면 웹 버전을 사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페이스북(Facebook)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빠른 액세스 메뉴를 사용하면 많이 사용하는 중요한 기능 (새로운 피드, 프로필, 친구 정보, 편지함 등) 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사진 보기 화면이 마음에 든다. 아주 빠르게 사진 데이터를 불러온다. 페이스북 원래 페이지가 아닌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페이지이다. 아이디와 암호를 한 번 입력하면 그 다음부터는 저장이 되어 있어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다. 네이티브 앱에서 할 수 있었던 것들을 거의 동일하게 할 수 있지만, 여전히 속도는 그에 비해 느리다.
블룸버그 (Bloomberg)
툴바 메뉴를 이용해서 News, Markets, My Stocks, Stock Finder 등의 메뉴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주식 그래프가 아주 마음에 든다. 화면 가득 크게 나오는데다, 하루, 한달, 6개월, 1년, 5년동안의 주가 변화 그래프 사이를 아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지만, 앞서 다른 예와 마찬가지로 로딩이 느리다. 네이티브 앱과는 달리 주가 정보를 하루, 6개월, 1년 등의 다양한 스케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없다.
날씨 채널 (The Weather Channel)
아이폰에 최적환 버튼들이 있어 섹션과 섹션을 아주 쉽고 빠르게 왔다갔다할 수 있다. 맵 뷰(map view)는 직관적이고 빠르다. 손가락으로 쉽게 지도를 확대/축소하고 조작할 수 있다. 맵 뷰(map view)의 경우, 확대/축소하는 기능이 없어 불편하다. 지도에서 이동할 수는 있지만 네이티브 앱만큼 직관적이지는 않다.
아바타(Avatar) 게임
OpenGL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멋진 3D게임이다. 이러한 성능의 게임을 웹에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페이지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두 손가락을 이용해서 화면을 확대했다 축소했다 하며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어졌다. 게다가 웹페이지에 있는 비디오를 화면 전환 없이 바로 재생할 수 있고, 비디오가 나오는 상태에서 화면을 돌리고, 확대하고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사파리로 컨텐트를 보아도 별다른 불편이 없다. 아래에 아이패드 앱과 웹 페이지를 비교했다.

이름 아이패드 앱(Native Applications) 웹 페이지(Web Applications)
뉴욕 타임즈
IMDB

아이패드에서도 여전히 웹보다는 아이패드용 앱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그냥 사파리로 보아도 큰 차이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의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가장 큰 한계는 속도이다. 앱에서는 아이패드에 이미 최적화된, 필요한 컨텐트만 서버에서 바로 받아와 화면에 그리면 되지만, 원래 데스크탑을 목표로 해서 만들어진 웹페이지는 로딩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최근에는 많은 경우 클라이언트에 따라 다른 정보를 전송하기는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orward와 backward를 반복하다보면 확실히 앱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왜 그런 차이가 있을까? 이를 설명하는 한 가지 방법은 OSI Layer를 살펴보는 것이다. 다음 그림을 보자.

네이티브 앱의 경우 아래에서 네 번째 단계에 있는 “Transport Layer”를 통해 정보를 전송한다. 하지만 웹의 규약인 HTTP 프로토콜은 가장 윗단계인 “Application Layer”를 통해 정보를 전송한다. 그만큼 전송해야 할 정보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HTTP는 매번 페이지를 로드할 때마다 접속했다가 접속을 끊는데, 이렇게 연결을 설정하고 해제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 여기에 또 한가지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화면에 그리는 속도이다. 브라우저가 화면에 표현하는 속도는 웹킷(WebKit)과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성능에 의존하는데, 아직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

두 번째 한계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예를 들면 웹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두 손가락 또는 그 이상을 사용하는 멀티 터치를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하더라도 웹페이지 자체를 스크롤하는 기능과 섞여서 조작이 다소 불편하다. 또 하나는 롱 클릭(long click)인데, 예를 들어, 아마존 킨들(Amazon Kindle) 앱의 경우 단어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노트를 입력하거나 하이라이트할 수 있는 메뉴가 뜨지만, 웹 기반에서는 길게 누르고 있으면 브라우저가 디폴트로 제공하는 “Copy”라는 메뉴가 뜰 뿐이고, 개발자가 이걸 바꿀 수 없다.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아마존 킨들)에서 단어를 오랫동안 클릭하면 나타나는 컨텍스트(context) 메뉴 웹 브라우저에서 단어를 오래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메뉴 (http://m.yahoo.com)

세 번째로, 하드웨어 접근이다. 웹 페이지에서 GPS를 이용하여 현재 위치를 불러올 수는 있지만, 카메라를 시작시킨다든지, 컴파스 정보를 가져온다든지, 단말기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온다든지 하는 것은 아직은 불가능하다.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이것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앱의 경우 웹으로는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줄 수 없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웹의 한계를 극복하여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 바로 HTML5의 등장이다. 이번에 Google I/O 2010에서 가장 크게 다룬 주제인데, 구글은 키노트에서 그동안 개발한 HTML5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웹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설명해 보겠다.


업데이트: 그림으로 봐서는 웹이나 앱이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실제로 손에 잡고 사용해보면 차이가 큽니다. 해당 기기에 최적화되어 속도 빠르고 깔끔한 앱과는 달리 웹은 아무래도 좀 어수선하고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따로 제공하는 경우에는 좀 낫긴 합니다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뒤로가기’버튼을 눌렀을 때의 경험입니다. 이미 읽은 페이지인데도 다시 불러오느라고 5초 가량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그 시간이 참 지루하지요. 앱에서는 이미 캐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0.1초면 앞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업데이트: 블로그를 포스팅한 이후에 트위터에서 많은 분들이 이 주제에 대해 의견을 표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그 일부를 게재합니다. 90%가 웹을 지지하는데, 저는 아직은 앱이 있으면 무조건 앱을 선호합니다. 돈을 약간 내야 하더라도 말입니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지요.

  • @cachoxm ㅎㅎ그림 비교로 보니 걍 확 들어오네요. 스크린의 크기가 결정적 팩터지만, 태블릿정도는 어중간한 ‘웹+앱’ 공존도 UX측면에서 의미있지않을까요?
  • @dukeom 화면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웹/앱이 결정되지 않을까요? 유휴(?) 공간이 존재하는 와이드 스크린 때문에 앱을 통한 광고의 유혹이 거셀지도..
  • @hiinno 궁금해지는데요 저는 웹에 한표 ㅎㅎ
  • @hollobit 지난 15차 MWAC에서의 결론도 보편성은 웹, 사용성은 앱 이었죠. 미래는 웹이라고 공감하면서
  • @meesokim 앞으론 앱이나 웹이냐? 결국 웹이 승리한다는 것이 구글의 믿음. 앱은 웹을, 웹은 앱을 닮아간다. 이 글은 매우 현실적으로 분석해 놓은 좋은 글이네요
  • @emotionist 저 역시, 당근 Web!입니다. 표준과 오픈을 믿는 이라면 누구나!
  • @dialektike 중요한 점은 단순하다고 봅니다.”유료인가 무료인가?” 웹:특성상 정보공유, 앱:유료화 유리하죠
  • @rethinks 모바일의 미래 웹인가 앱인가. 갠적으론 사용성으로 보자면 앱이지만, 확장성으로 보자면 웹이 좋은것 같음 유틸은 앱이고 서비스라면 웹…
  • @newsboi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는 온라인 환경의 변화… 이젠 “웹(Web) vs. 앱(App)”의 전쟁이 곧 모바일의 미래!! 승패의 향방은 유저들의 손에….
  • @sue_park 점점 웹으로 넘어가겠죠… 소셜화되는 측면에서도요. ^^
  • 모바일 테크놀로지와 트렌드

    어제 실리콘밸리 Bay Area K Group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했는데,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찾은 자료들을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정리합니다.

    먼저, 발표 슬라이드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1. Feature Phones vs. Smart Phones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of-the-day-smartphones-vs-feature-phones-2010-3

    2. Smart Phone OS Market Share & Trend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of-the-day-us-share-of-smartphone-platforms-2010-3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of-the-day-rim-vs-apple-vs-palm-2010-4

    3. Mobile Application Store 분석

    http://blog.nielsen.com/nielsenwire/consumer/nielsen%E2%80%99s-new-app-playbook-debunks-mobile-app-store-myth/

    2010년 3월, 안드로이드 마켓에 30,000개 애플리케이션 등록: http://www.fiercemobilecontent.com/story/android-market-doubles-30-000-apps-three-months/2010-03-17?utm_medium=nl&utm_source=internal

    앱스토어별 애플리케이션 갯수: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of-the-day-number-of-apps-available-at-smartphones-apps-stores-2010-3?utm_source=Triggermail&utm_medium=email&utm_campaign=SAI_COTD_031910

    글로벌 앱스토어 시장 전망: http://www.mobizen.pe.kr/926

    4. Industry Ecosystem의 변화

    과거의 scenario

    Here is a developer who wants to make money by writing apps. He soon realizes that it is a serious business. He has to quit his job and spend $$$ to hire designers and QA engineers.
    Finally, he creates an app, then uploads it to one of the web-based sites. No download = no money. So he approaches the operator (AT&T, T-mobile, Verizon). Operator never responds. Frustrated, he begs for help. The developer realizes that he needs to port the application to 600+ different devices and test all of them on the phones. It costs twice for porting. Operator sends the company to the publisher or the aggregator (traditional entertainment industry). Aggregator is extremely arrogant and inefficient. Developer needs to sign on the contracts with the aggregator. Aggregator collects 10% fee from the app revenue. As the game becomes more popular, the developer approaches operators and tries to win the direct contract. He needs to feed the people at the carrier.
    Piracy is an issue too.

    현재의 scenario

    Here is a developer. He comes up with an idea and uses his spare time to create an application. Default UI controls are beautiful and the application framework is very good. All he needs is a laptop, an iPod Touch, and $99/year to enroll in the iPhone developer program. He creates the app and uploads it to the application store. After two weeks, he sees his application on the app store and starts to get immediate feedback from people. He updates the software and continuously improves the quality. Now the app is the third most downloaded. Piracy is not an issue any more (iTunes FairPlay DRM).

    5. Application Case Study 1 – 모바일과 Desktop, 유저 인터페이스가 어떻게 다른가?


    6. iPhone vs iPad 유저 인터페이스 비교

    이미지 출처: Google 이미지 검색, http://estima.wordpress.com

    Pandora

    iPhone iPad

    IMDB

    iPhone iPad

    Marvel Comics

    iPhone iPad

    Wall Street Journal

    iPhone iPad

    Amazon Kindle

    iPhone iPad

    New York Times

    iPhone iPad

    6. 성공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나? – Tapulous

    http://techcrunch.com/2009/01/09/leaked-investor-email-from-tapulous-say-breakeven-december-more-funding-new-products/

    #1 most popular game for iPhone & iPod touch for 2008
    #3 most popular app overall for the US (since #2, the amazing Pandora app, is only available in the US, we have a strong feeling that Tap Tap Revenge is the #2 most popular app on the App Store worldwide, after only Facebook)
    5 million unique installs on Tap Tap Revenge! (that doesn’t double-count when a user upgrades TTR)
    100,000 paying customers
    100 million app downloads in 90 days

    7. Application Case Study 2 – 모바일에 특화된 application들

    1) Foursquare
    CNN 뉴스 동영상

    현재 사용자 수: 450,000 (Mar 2, 2010) (http://techcrunch.com/2010/03/02/foursquare-vegas/)

    직원 수는 10명이지만 투자자들이 평가한 회사 가치는 $80 million (100억 이상) (http://techcrunch.com/2010/03/25/four-vc-firms-battle-for-foursquare-valuation-goes-stratospheric/)

    2) Barcode Scanner
    2009년 12월, 75만 건 다운로드 (http://www.mobilecrunch.com/2009/12/15/bar-code-scanning-redlaser-iphone-app-reaches-750k-downloads-over-1m-in-revenue/)

    3) CardioTrainer
    한국인 정세주씨가 창업한 WorkSmartLabs 에서 개발. Android app store에서 health 분야 1위.

    8. 스마트폰, 피쳐폰 관련 각종 통계 [출처]

    • In the Asia Pacific region, smartphones have 6% market share and feature phones have 28% market share. In Western Europe & North America, smartphones have 20% market share and feature phones have 68% and 64% market share respectively. (source).
    • Smartphone ownership in the United States has grown from 15% of US consumers in October 2006 to 42% in December 2009. (source).
    • The average smartphone user generates 10 times the amount of traffic generated by the average non-smartphone user. (source).
    • iPhones, in particular, can generate as much traffic as 30 basic feature phones. (source).
    • 35% of smartphone owners browse the mobile Internet at least daily versus only 4% of featurephone owners. (source).
    • 61% of smartphone owners send or receive SMS daily versus 32% of featurephone owners. (source).
    • 30.8% of smartphone users have accessed social networks using their mobile browser compared to 6.8%of feature phone users (source).
    • 80% of smartphone users have accessed Mobile Media on their mobile device vs. 26% of non-smartphone users. (source).
    • 70% of smartphone users have accessed Email on their mobile device vs. 12% of non-smartphone users. (source).
    • 65% of smartphone users have accessed News/Info on their mobile device vs. 14% of non-smartphone users. (source).
    • 37% of smartphone users have accessed Instant Messaging on their mobile device vs. 10% of non-smartphone users. (source).
    • Data traffic for an iPhone operator is almost 14 times that of a non-iPhone operator. (source).

    Gartner Says Worldwide Mobile Phone Sales to End Users Grew 8 Per Cent in Fourth Quarter 2009; Market Remained Flat in 2009.

    9. iPhone 게임의 성장

    http://techcrunch.com/2010/03/22/flurry-iphone-games-500-million/

    In 2009, $500 million worth of games were sold through the App Store in the U.S., up from $115 million in 2008, reports Flurry Analytics.

    Apple’s mobile gaming platform is huge compared to its rivals. During its iPhone OS 4 presentation Scott Forstall, SVP iPhone software, flashed this slide.

    10. 어떤 종류의 application을 만드는 회사들이 있나?

    Look At All The Companies Starting-Up Just To Build iPhone Apps

    http://link.businessinsider.com/h/bmx.8re/aorug/1o/32d08979

    11. 무선 데이터 트래픽 전망

    http://techcrunch.com/2010/03/30/mobile-data-traffic-rise-40-fold/

    12. 개발자들의 선호하는 플랫폼

    http://mashable.com/2010/03/31/ipad-developer-interest/

    13. BlackBerry vs. iPhone 인포그래픽

    http://gigaom.com/2010/04/19/blackberry-vs-iphone/

    14. Internet Trends by Morgan Stanley (Mary Meeker, 4/12/2010)

    http://www.morganstanley.com/institutional/techresearch/

    15. Smartphone Now
    http://www.smartphonenow.kr/